건강, 지혜

[스크랩] 말기암 환자의 복수/흉수 제거

비둘기와 평화 2010. 4. 18. 17:10

복수(腹水 : ascites)가 찬다는 말은 배에 물이 고여 오는 증상으로 환자가 대단히 중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요법을 따르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간암, 췌장암, 위암, 결장암, 유방암, 폐암, 난소암, 나팔관암 등에서 나타나는데 암으로 인한 복수는 대개 횡경막 아래의 림프관이 막혀서 일어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종양 세포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간암, 진행성 간 전이암, 간 경변증, 폐색성 간정맥 내막염에 따른 문맥압 항진증으로 체액이 쌓이게 된다.

 

배에 물이 많이 고이기 전에 대비를 해야 하지만, 집에서 투병하고 있을 때는 복수가 오고 있는지 미리 알아차리기 어렵다. 복강에는 물이 고여 와도 늘어날 여유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불편한 증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복수가 심해질수록 전형적으로 복부 팽만, 식욕 부진,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조기 포만, 호흡과 보행 곤란, 피로가 나타난다. 따라서 환자는 배가 불러 먹지 못하여 기운이 빠지고, 독이 차서 더 지친다.

 

 

 

방법 1. [ 된장찜질 ]

1. 효능
.1) 장을 활성화 시키고 노폐물(독소 및 숙변)을 분해, 배출하여 변비를 개선한다.
.2)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3) 복수가 빠진다.
.4) 허리를 날씬하게 하여 준다.
.5) 뇌졸중, 중풍 등에 사용할 때 기사회생하는 경우가 있다.

2. 된장찜질 방법
.1) 왜 된장을 뜨거운 물에 갠다.(된장 : 물 = 1 : 1)
.2) 배꼽에는 된장이 들어가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엽서크기)로 덮는다.
.3) 배 위에 1겹의 타올을 덮어놓는다.
.4) 타올 위에 왜 된장을 골고루 펴서 1cm 가량의 두께로 덮는다.
.5) 냄새를 없애기 위해 얇은 비닐로 덮는다.
.6) 비닐 위에 1겹의 타올을 덮는다.
.7) 뜨거운 핫 팩을 타올 위에 얹어 놓는다.
.8) 보온을 위해 2겹 이상의 타올을 덮는다.
.9) 가급적이면 4시간 이상 찜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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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 사항
.1) 된장찜질시 복통이 일어난 것은 변통이 일어난 것이므로 하복부를 시계 방향으로 문질러 주면서 변을 본다.
.2) 우라나라 된장은 염분이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된장찜질로 염분에 의해 허는 경우 메밀가루(150g 정도)를 개어서 천에 펴서 바른다.

 

 

방법 2. [ 파뿌리 배꼽 찜질]

대파의 흰 뿌리를 잘게 썰어 잘 으깬 다음 거즈에 싸서 배꼽 위에 붙여 두면 잠시 뒤에 소변이 나올 때가 있다. 효과가 나타나면 떼어 둔다. 너무 오래 붙여 두면 배꼽에 자극이 지나칠 수가 있다.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방법 3. [식초의 증기 및 냄새 흡입] - 숨이 찰 때

간암 등으로 복수가 찰 때나 폐암으로 인해서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거나 흉막(늑막)에 물이 고일 때, 위암, 식도암등으로 인해서 숨이 차게 된다. 폐암이 아닌 다른 암일 때라도 숨이 차게 되면 폐로 전이했거나 폐렴, 복수, 흉수 또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호흡 장해에 따른 마른기침과 저산소증(Hypoxia)이 함께 오고 저산소증이 오래 가면 암이 악화되며 그 밖의 새로운 증상들이 온다.

 

기침을 많이 하거나 가래가 많거나 복수나 흉수가 차거나 열이 높거나 너무 탈진 상태에 있어서 호흡이 곤란하면 식초의 증기나 냄새를 맡게 하면 호흡이 깊어지고 편해진다. 이 때 환자는 숨을 깊이 들이쉬기만 하면 된다. 의식적으로 깊이 들이쉬지 않아도 숨을 들이쉴 때마다 식초에 들어 있는 각종 유기산이 날아 들어가며, 이 유기산이 코로 들어가 호흡을 깊게 하고 폐포에서 산소를 더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며 폐포의 점막에서 쉽게 에너지를 만들게 한다.

 

(1) 식초의 증기 흡입

① 환자의 머리맡에 전기 풍로를 놓고 큰 유리 냄비에 물을 부어 끓인다. (스테인레스나 알루미늄 그릇은 쓰지 말아야 한다.)

② 물이 끓으면 사과 식초 한 컵(유리컵)을 붓고 방문을 닫는다.

③ 이렇게 해 두면 냄비에서 올라오는 식초의 증기가 환자의 코로 들어간다. 한동안 지나서 식초 냄새가 줄어들면 식초를 더 붓고 물이 졸아들면 물도 더 붓는다. 한 번에 30분~1시간씩, 하루에 3번 정도 하도록 한다.

 

(2) 식초의 냄새 흡입

증상이 가벼워지면 탈지면을 크게 뭉쳐 사과 식초를 적셔 환자의 코밑에 대어 큰 숨을 쉬게 한다.

또는 식초병을 환자의 곁에 두고 환자 스스로 병의 마개를 열어 병입구를 코에 대어 직접 냄새를 맡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식초가 코밑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환자의 모든 피부와 점막도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 식초 대신 박하를 쓰기도 하나, 박하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써서는 안 된다.

※ 이 요법을 시행하는 동안은 커피관장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방법 4. [사과즙 + 연근즙 + 양배추즙]

사과즙과 연근즙, 양배추즙을 함께 섞어 약한 불에 얹어 1/5로 졸여 한 술씩 마시는 것이 좋다. 즙을 졸이는 것은 즙 속의 다른 성분들이 분해될지라도 남은 영양분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해 주는 천연의 칼륨 성분을 생즙을 마실 때와 같은 정도로 집중적으로 안전하게 섭취시키는 방법이다.

 

사과즙이 농축되면 맛이 시어지는데 환자에게 자극이 되면 졸일 때 사과즙의 양을 줄이고 감자즙을 첨가한다. 그래도 속이 쓰려서 마시지 못하면 사과즙은 조금도 넣지 않는다.

 

 

방법 5. [군감자]

감자를 껍질째 구워서 1/2개씩 꼭꼭 씹어 먹는다. 소화가 안 되면 소화제를 먹으면서라도 먹는다.

 

감자를 찌거나 삶으면 주성분으로 흡수해야 할 칼륨이 많이 빠져 나가기 쉽다. 칼륨은 물에 잘 녹기 때문이다.

 

 

방법 6. [감자 보리밥]

밥을 먹을 수 있을 때는 보리밥을 지을 때 감자를 썰어 넣으면 된다. 미음이나 죽을 쑬 때도 마찬가지다.

 

환자가 물을 마시고 싶어하면 그냥 물을 주지 말고 사과즙 한 컵에 꿀 두 큰술을 타서 마시게 하거나 수박으로 즙을 내어 주거나 늙은 호박을 삶은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하는 것이 훨씬 좋다. 물도 마시고 영양도 보충하며 이뇨 작용이 좋은 칼륨도 많이 섭취하게 된다.

 

 

방법 7. [율무 + 배즙]

병원약이나 기타 천연약제를 복용할 때 물대신 배즙 한 포에 율무차가 아닌 100% 율무가루를 한 큰술을 넣고 잘 흔들어서 마시게 한다. 폐암으로 인한 흉수와 간암으로 인한 복수 제거에 효과가 좋다.

(율무가루 200g \4,300)

 

 

방법 8. [옥수수 수염 + 차전자(=질경이 씨) : 5:1 비율]

옥수수 수염과 차전자를 같이 끓여 하루 3번 마시면 복수 제거에 효과가 좋다. 차전가가 없을 경우 옥수수 수염 단독으로도 효과를 본다. 옥수수 수염과 차전자를 삶은 물은 장복(長服)을 해도  전혀 부작용이 없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

(옥수수 수염 600g \5,000   차전자 600g \6,000)

출처 :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카페
글쓴이 : Je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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